[노원]노원역 맛집 팔각도 숯불닭갈비 맛집 추천!

노원역에서 가장 맛있는 닭갈비 집을 찾았어요!

지나다니다 보면 항상 사람이 많고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곳이라 궁금해서 다녀왔는데요.

 

 

오늘은 숯불닭갈비와 닭 특수부위 전문점인 팔각도를 리뷰해 보려고 하는데요.

평소 지나다닐 때마다 항상 붐볐던 곳이라 얼마나 맛있길래? 반신반의하며 가족들과 한번 방문해 봤어요.

 

 

저녁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 것 같아 아침 11시 50분에 방문했는데 새로 오픈한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내부는 정말 깔끔하고 넓었어요. 저희는 안쪽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려는데 아직 주방 오픈을 안 해서 12시부터 주문을 받는다고 하더라고요ㅎㅎ 점심시간대에 방문하실 분은 참고하시고 방문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메뉴판을 보면 숯불닭갈비 1인분에 11,900원! 이 정도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느껴지는데요.

닭발도 있고, 닭에 관련된 부위는 다 파는 것 같아요 ㅎㅎ 또, 사이드 메뉴로도 이것저것 많이 있는데 게라면 된장 전골이 그렇게 술 안주로 좋다고 하더라고요! 다음에 방문할 때는 게라면 꼭 먹어봐야겠어요.

 

 

가운데에 불판이 있고 8각형 형태에 불판 위에 이미 세팅이 다 되어있으니까 정말 깔끔하고 먹기도 편리했던 것 같아요 ㅎㅎ 알아보니까 특허까지 받은 불판이라고 하더라고요. 아이디어가 참신한 것 같아요👍 

평소 소스에 찍어 먹는 걸 좋아하는 저에게는 특히나 좋았던 건 소스가 다양하게 있었던 거였어요. 소스가 6개정도 있었는데 하나씩 찍어 먹어 보는 맛이 쏠쏠했어요ㅎㅎ

 

 

저희는 숯불 닭갈비 3인분을 먼저 시켰는데 불판 가운데에 구우면 금방 탄다고 해서 사이드로 직접 잘라서 올려 주더라고요. 알바분들이 친절하고 배려까지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또, 먼저 초벌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익히는 데 그리 오래 걸리지도 않았어요. 안에 들어가 있는 숯은 천연 야자 숯이라고 해요. 

 

 

숯불닭갈비가 익을 동안 김도 이렇게 직접 구우면서 모든 준비를 끝내 놓고 먹기 시작했어요. 김에 닭갈비를 싸먹는 건 처음이었는데 궁합이 너무 잘 맞더라고요.

 

 

이렇게 김에도 싸먹고, 깻잎에도 싸먹으니 질리지 않고 많이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저희 가족은 숯불 닭갈비 3인분을 먹고 다음 메뉴를 시켰는데요. 2명이 방문하실 거면 숯불닭갈비 3인분 충분히 괜찮을 것 같아요.

 

 

다음 메뉴는 닭 목살 1인분에 13,000원! 2인분을 추가로 시켰어요. 간장, 고추장 선택할 수 있었는데 숯불닭갈비를 간장으로 먹었어서 저희는 고추장 소스로 시켜서 먹었어요. 닭 목살의 경우에는 불판을 그릴로 바꿔주시는데요. 식감은 오돌도돌해서 씹히는 느낌이 굉장히 신기했어요. 약간 더덕구이 먹는 느낌이었어요ㅎㅎ(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그릴을 바꿔서 그런지 숯 향이 베어서 너무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추가로 비빔 메밀국수 6,000원과 역시 마무리는 철판 볶음밥 9,000원을 시켜서 먹었는데 비빔 메밀국수는 기름진 닭갈비를 먹고 먹기에는 깔끔하고 맛있었지만 평범했어요. 철판 볶음밥은 귀여운 얼굴 모양으로 데코까지 되어있었는데요. 가격대비 정말 맛있었던 메뉴였어요. 다음에 방문하면 또 볶음밥 시켜 먹을 생각이에요!

 

 

이렇게 가족과 함께 노원역 맛집 팔각도를 다녀왔는데요.

네 가족이 배부르게 먹고 9만원 정도 나왔는데 매우 만족했어요!

노원역 고기집을 찾으시는 분들이나 색다른 메뉴를 찾으시는 분들께 정말 추천드려요!

체인점이니까 노원역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곳에서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상계동 고기집 찾으시는 분들은 팔각도로 오셔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