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미드 추천 매니페스트 시즌 1 정주행 줄거리 리뷰 "비행 시간 5년"

넷플릭스 미드 매니페스트 시즌1 정주행을 3일만에 마치고
설날에 쉬면서 보기 좋은 미드인 것 같아 리뷰 시작합니다 :)

 

 

드라마 정보

매니페스트 시즌1(MANIFEST)
장르 미스터리
몇부작 16부작 (총 4개 시즌)
등급 15세 관람가
국가 미국
출연진 조시 댈러스, 멀리사 록스버러, 루나 블레이즈 外

시놉시스

2013년 자메이카. 뉴욕으로 향하는 몬테고 항공 828편의 191명의 승객과 승무원들은 비행기 운항 중 심한 난기류를 겪는다. 비행기가 착륙하니 세계는 불가사의하게도 이미 5년이 자나있고, 시간의 흐름이 탑승객들만 비껴간 것 같다. 도착한 승객들은 기이한 새로운 현실과 마주한다.

 

 

미국드라마인 <매니페스트>는 2018년 NBC에서 첫 방영되었으나 시즌3을 끝으로 다음 시즌 제작을 취소 했는데, 팬들의 부활운동까지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던 작품인데요, 이때 2022년 7월부터 넷플릭스에서 시즌1과 시즌2를 공개했고,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시즌4까지 제작이 확정되어 현재는 결말까지 전부 공개된 미스터리 미국 드라마인데요, Manifest란 승객의 명단을 뜻한다고 해요. 드라마 자체가 몰입감이 있고, 스토리가 탄탄한 느낌이지만 시즌이 많고 러닝타임이 길다는 단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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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매니페스트 시즌1 줄거리(스포 포함)

2013년 4월 어느 날, 주인공인 미케일라(NYPD 경찰)는 가족들과 함께 자메이카에서 휴가를 보낸 후, 미국에 있는 집으로 귀국하려 한다.

 

미카엘라, 벤

 

벤, 올리브, 캘

 

여행에 동반했던 가족은 자신의 부모님, 오빠인 벤의 가족인 아내, 쌍둥이 자녀 올리브와 캘 총 7명의 가족. 그중 벤의 아들인 캘은 백혈병에 걸려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상태이며, 벤 부부는 자신의 아들의 치료제를 찾을 궁리를 하고 있었고, 미케일라는 남자친구인 재러드의 청혼을 받고 고민을 하고 있는 상태였다. 가족은 비행기 탑승을 대기하던 중 방송을 통해 가족이 타려 했던 편명은 오버부킹 되었으며, 다음 편명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50만원을 준다는 방송을 한다. 치료제를 구매할 돈이 필요했던 벤은 자신이 다음 항공기를 이용하겠다고 하고, 벤, 아들 캘과 미케일라 3명이 다음 항공기를 이용하기로 한다.
이 선택이 이들의 운명을 뒤바꿔 놓을 줄도 모르고 말이다.

 

 

순조롭던 비행 중 갑작스러운 심각한 난기류를 만나 비행기는 미친 듯이 흔들리고, 승객들의 짐까지 모두 쏟아져 내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소란이 발생하고 몇 분 지나지 않아 비행기는 금세 안정을 되찾고, 승객들은 놀란 마음을 쓸어내리게 된다.
그 소란을 겪은 후 기장은 관제탑과의 교신으로 원래 도착 예정지인 공항에 착륙 허가 요청을 하지만 무슨 영문에서 인지 허가되지 않고 인근 다른 공항으로 경로를 유도하여 무사히 도착하게 된다.

 

 

그러나 가족을 만난다는 이들의 예상과는 달리 수많은 경찰들이 승객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무슨 일이냐는 승객들의 물음에 경찰은 "오늘은 2018년 11월이고, 2013년 4월 자메이카에서 출발한 비행기가 5년 7개월 후에 도착했습니다" 라는 답변을 하며, 모든 승객들은 사망처리가 되어있다고 한다. 그 후 경찰들은 모든 승객들을 한 사람씩 조사를 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승객들에게는 단지 심한 난기류를 겪고 3시간 50분이라는 짧은 비행이었을 뿐 경찰들은 원하는 답을 찾지 못한 채 조사는 마무리된다.

 

벤의 아내 '그레이스' , 딸 '올리브'

 

모든 승객이 조사를 마치고 가족들과 눈물의 상봉하게 되지만, 승객들에게는 3시간 50분, 가족들에게는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가족들의 삶은 많은 것이 바뀌어 있었다. 미케일라에게 청혼을 했던 재러드는 자신의 절친과 결혼했고, 벤의 아내는 남편이 사망했다는 소식으로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힘들어하다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었고, 딸 올리브는 몰라보게 자라 있었던 것이다. 벤과 미케일라는 몇 시간의 비행으로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가 엉망이 되어었고, 그들은 잃어버린 5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계시의 시작

5년간 실종되었던 몬테고항공 828편 탑승객 일부는 환영, 환각 등을 보고 듣는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몇몇은 무언가에 의해 계시를 받기도 한다. 미케일라는 자신과 관련되었던 사람들이 처한 상황이나 범죄 현장에 위협감을 느끼게 되면 계시를 받고 사건을 해결하기도 한다. 그러나 캘에게는 다른 승객들보다 더 계시를 강하게 자주 느끼며, 때로는 자신과 연결되어 있는 사람의 고통을 함께 느끼고 미래를 보는 계시를 받게 된 것이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알고 탑승객 중 일부를 아무도 모르게 데려와 실험을 한다. 정부의 결론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더 강한 계시를 받는 자가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그 존재를 '성배' 라고 부르며 찾는데... 벤은 더 강한 계시를 받는 아들 캘을 정부로부터 지키기 위해 싸워나간다.. 또, 계시는 남을 돕는 선한 쪽으로만 내려지는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고, 5년이라는 시간을 건너 뛰어 살아 돌아온게 아닌, 5년이라는 시간 뒤엔 자신들이 죽는 다는 걸 알게 되고 시즌1은 마무리 된다.

 

 

미드 매니페스트 시즌1

드라마는 주인공 미케일라와 벤이 5년간 자신들을 사망했다고 생각한 가족들에게 돌아가 그 5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노력하고, 몬테고항공 828편에 탑승했던 승객들이 계시를 받고 이런 계시의 원인을 찾는 스토리로 진행이 되며, 보면 볼수로 궁금하게 만들고 몰입감이 장난아니였던 드라마였는데요, 정말 수 많은 떡밥을 뿌려놓고 끝내서 다음화를 계속 봐야할 것 같은... 그래서 저는 3일동안 계속 몰입해서 본 것 같아요😂 그치만 정말 답답한 캐릭터(벤의 아내'그레이스')도 있어서 넘기고 보고 싶을때도 많았어요... 조금 아쉬웠던 점은 수많은 떡밥을 만들어놨지만 정작 회수는 거의 안된 상태로 시즌1이 끝나서 시즌2도 떡밥 회수를 제대로 안하고 끝날까봐 불안하기는 한데 그래도 시작했으니 설명절에 몰아서 봐야겠어요😀
시즌2, 시즌3도 리뷰 남길수 있길..🙏